서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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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제천의 모든 길은 우리의 역사이다.

꽃 불릿작품명
제천의 모든 길은 우리의 역사이다.
꽃 불릿팀명
보로로(步盧路)
꽃 불릿팀명의미
작자가 길잡이로서 함께 걸어보자는 뜻입니다.
꿀벌 불릿참가동기
걷기운동의 매력에 푹 빠져 삼한의 초록길을 코스로 애용합니다. 그리 큰 공간을 자연스레 꾸며 놓은 모습에 매번 감탄하면서 수고했을 작업자들의 노고에 시민으로서 감사하고, 조성과정을 직접체험 해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시에서 한평정원 축제의 공모전이 있다는 소식을 지인에게 전해 듣고, 마감기일이 촉박했지만 연례 행사이니만큼 귀한 기회다 싶어 밤잠을 설쳐가며 준비해 지원했습니다.
꿀벌 불릿작품내용
길은 지역을 잇는 소통의 장이자 지역민의 합의에 따라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역사의 산물이다. 무심코 지나도 생명을 품은 길은 대자연 속에 우리가 공생자인지를, 어떤 방식이든 앞으로의 공존가능성을 묻습니다. 길을 걷는 찰나는 온전히 나의 필요공간으로서 기능합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선택에 따라 그 기능은 자연스레 단순필요를 뛰어넘는 열린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연 치유의 도시라는 브랜드답게 제천은 시 전체가 가히 하나의 생명체라 할 만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그 연결점에 길이 있고 길을 통해 제천이 변모해 온 역사를 가늠하여, 가장 자부하는 의림지의 소나무에서 착안해 제천시의 매력적인 특성을 함축해 보고자 했습니다. 동서남북 권역별로 추천하고픈 길의 방향을 안내하고 대표명소의 특색과 제천 농특산물 브랜드를 연상케 할 색상배치로, 지역을 알리며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또 황토볼은 광장이자 열의, 자연석은 도심이자 응결성, 끈은 연대와 지속가능성을 뜻합니다. 삼한시대로부터 현재까지 제천에는 수많은 길이 생멸을 거듭하며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켜줬습니다. 더불어 우리가 함께 노력해 얻은 삶의 역사임을 상기하며 자긍심을 갖고 꼭 한번은 모두 걸어봅시다. 차림새는 가볍게 온몸의 세포를 깨울 듯이 마음을 열어 온전히 하나 된 우리를 느껴봅시다.
꿀벌 불릿제작과정
제작과정제작과정 모바일용
꿀벌 불릿낮에 본 풍경
꿀벌 불릿밤에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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